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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안에서/Poem & Flower371

남방바람꽃 / 내일은 고백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남방바람꽃] - 천진난만 [남방바람꽃] 2012. 04. 23. 전북 꽃말 '천진난만'은 바람꽃이 속해있는 미나리아재비의 꽃말이다. [남방바람꽃] - 덧없는 사랑 [남방바람꽃] 2012. 04. 24. 경남 꽃말 '덧없는 사랑'은 바람꽃 종류 전체의 꽃말이다. 올해는 내륙지방에 두군데밖에 없는 남방바람꽃을 하루차이로 모두 다녀왔다. 같은 남방바람이지만, 지역적 차이때문인지 개체수나 세력면에서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남방바람꽃의 아름다움은 작년에 다 말해버려서 더 말하는게 무의미할 정도이다. 그 당시, 가슴속에만 간직하던 꽃의 실체를 확인하고 눈으로 그 감동을 받아들이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다. 사실 꽃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하는데 말의 수식이 무슨 소용이랴 그냥.. 2012. 5. 3.
처녀계곡의 들꽃친구들 / 4월과 5월사이 [자주족두리풀] - 모녀의 정 [노랑제비꽃] - 수줍은 사랑, 농촌의 행복 [흰괭이눈] - 변하기 쉬운 마음 [깽깽이풀] - 설원의 불심, 안심하세요 [처녀계곡의 들꽃친구들] 처녀계곡이란 위의 들꽃 친구들을 만난 계곡에 내가 붙인 이름이다. 그렇게 이름지어 붙인 이유는 이 근방에서 보기 힘든.. 2012. 4. 26.
깽깽이풀 / 봄비야 꽃비야 [깽깽이풀] - 설원의 불심, 안심하세요 [깽깽이풀] 올해 두번째로 보고 온 깽깽이풀이다. 다른 지역의 꽃술들은 모두 보라색이었는데, 이쪽 지역의 깽깽이풀은 특이하게도 꽃술이 노란색이다. 흰꽃 깽깽이풀도 찾아보았는데 아쉽게도 꽃잎이 져버린 후라서 미련만 가득안고 돌아서야 했.. 2012. 4. 21.
깽깽이풀 / 편안함이 좋다 [깽깽이풀] - 설원의 불심, 안심하세요 [깽깽이풀] 일년동안 쌓였던 그리움은 꽃몸살에도 딱지를 앉게 하였다. 그 딱지앉은 그리움에 봄이 빗방울로 매달릴 즈음 재발된 꽃병은 염치없는 부탁을 하게 만들고, 숲속의 꽃잔치에 초대받은, 시간 잃은 신데렐라 되어 정신없이 담고 또 담고,,, .. 2012. 4. 16.
동강할미꽃 / 너와 나의 이야기 [동강할미꽃] - 사랑의 굴레, 슬픈 추억, 충성, 슬픔, 사랑의 배신 [동강할미꽃] - 2012. 04. 07 [동강할미꽃] - 사랑의 굴레, 슬픈 추억, 충성, 슬픔, 사랑의 배신 [동강할미꽃] - 2012. 04. 04 그런 꽃 하나 있습니다 - 연해 - 꽃말만으로 시가 되어버리는 그런 꽃 있습니다 사랑에 충성하고 사랑을 믿.. 2012. 4. 8.
꽃섬 야탐 일지 / 내마음에 꽃섬 [복수초] - 영원한 행복, 슬픈 추억 [풍도바람꽃] - 덧없는 사랑, 기다림 [꿩의바람꽃] - 금지된 사랑 [중의무릇] - 일편단심 [노루귀] - 인내, 믿음, 신뢰 [꽃섬, 바람섬, P섬, 풍도] 해마다 봄철이 오면, 꽃꾼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하는 섬이 하나 있다. 한번쯤 건너가 보지 않고서는 일년내 그 .. 2012. 4. 2.
전령사 다음의 봄꽃들 / 오늘은 봄바람 [할미꽃] - 충성, 슬픈 추억 [만주바람꽃] - 덧없는 사랑 [큰구슬붕이] - 기쁜 소식 [쇠뜨기] - 순정, 애정, 조화 [노루귀-흰꽃] - 인내, 믿음, 신뢰 [노루귀-청색꽃] - 인내, 믿음, 신뢰 [양지꽃] - 사랑스러움 [앉은부채] - 그냥 내버려 두세요 [전령사 다음의 봄꽃들] 봄의 전령사인 복수초, 변산.. 2012. 3. 31.
노루귀(청색) / 봄은 현기증이야 [노루귀(청색)] - 인내, 믿음, 신뢰 [노루귀(청색)] 이른 봄에 피어 봄의 전령사로 불리는 노루귀는 세가지 색깔이 있다. 흰색과 분홍색 꽃이 먼저 피고, 청보라색의 청노루귀는 비교적 늦게 핀다. 색깔에 따라 백노루귀, 홍노루귀, 청노루귀 이렇게 부르기도 하나, 다 같은 종이므로 정명은 .. 2012. 3. 28.
현호색 / 봄비 [현호색] - 보물주머니, 비밀 [현호색] 현호색(玄胡索)은 우리 들꽃중 드물게 보는 한문식의 이름이다. 그 의미는 난해하며, 한문의 뜻을 풀어 하늘빛으로 드리워진 색을 찾아냈다는 뜻으로 보기도 한다. 현호색의 여러 꽃색중 하늘색이 가장 많은 점을 고려해 보면 그럴듯해 보이기도 한.. 2012. 3. 23.
복수초 / 하중도(河中島) [복수초] - 영원한 행복, 슬픈 추억 [복수초] 복과 장수를 부르는 꽃 - 복수초(福壽草) 눈속에서 피어나는 연꽃을 닮은 꽃 - 설연화(雪蓮花) 설날에 제일 먼저 피어나는 꽃 - 원일초(元日草) 얼음 사이를 뚫고 피어나는 꽃 - 얼음새꽃(氷裏花) 꽃이 피면 주변의 눈이 녹아내리는 꽃 - 눈색이꽃 .. 2012. 3. 19.
너도바람꽃 / 너도바람꽃 [너도바람꽃] - 사랑의 괴로움, 사랑의 비밀 [너도바람꽃] 바람꽃이길 어지간히 바래었나 보다. 누이좋고 매부좋고식의 심정이 엿보인다. 너도바람꽃 해라, 나도바람꽃 할테니 , 닮은 자들의 동류의식은 이름에서부터 시작된다. 이로써 너도바람꽃과 나도바람꽃과의 거래는 서로의 만족으로 성사된 듯 하다. 보일듯 말듯 자그마한 너도바람꽃이 피기 시작했다. 너도나 나도라는 이름에서 크기가 작은 설움이 보이는 듯도 하다. 점점이 주황색 화관은 그런 너도바람꽃의 상징이다. 꽃샘추위속에 아직은 겸손히 모아져 있는 꽃술이 펼쳐지면 벌들 잉잉대는 화사한 봄이 될 것이다. 비밀스런 사랑은 대저 괴로움이 잉태되는 까닭이었을까 독한 추위속에서 피어나는 자그마한 꽃잎에 사랑의 그림자가 선명하기도 하다. 너도바람꽃 꽃말, 사랑의 괴로.. 2012. 3. 11.
변산바람꽃, 노루귀, 복수초 / 사랑한다 말보다는 [변산바람꽃] - 덧없는 사랑, 기다림 [변산바람꽃] 가녀린 변산아씨들도 드디어 올해 첫 꽃을 피워 올렸다. 못잊어 못잊어 그 모습 그리워한지 일년여 지난해 자취없이 사라진 꽃잎위로 수많은 날들이 흘러갔었다. 자연의 위대함은 어김없이 지켜내는 약속에 있는 것, 자연은 핑계가 없다... 2012.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