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하우스/제6시집 - 2022년 ~ 2023년1 제6시집 - 2022년 ~ 2023년 【 돌길 지나 꽃길 】 황호신 시집 《 무해설 On-line 시집 》 自 序 역시 세월은 탁월한 효능의 약이다.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 같았던 일들이 희미해지는 데는 지난 10년간의 간극이면 충분했다. 이 시 모음집은 죽은 시인을 되살려 내기 위한 분투의 흔적이다. 덤덤해지기까지 한 달이면 족하리라 장담하며 호언했던 적도 있었지만, 그게 그리 쉬운 일이었을 리가. 그동안 중년이었던 사내는 60 중반의 얼치기 노년이 되어간다. 세월이 약이면 뭐하냐고... 차 례 * * * * * * * * * 제1부 머물고 싶은 꽃밭 * * * * * * * * * 01. 미용실 판타지 .............................................................................. 2024. 3.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