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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밖에서/풍경과 旅行22

바이칼 순례 전시회 [위대한 여정] [배너] [포스터] [팜플렛 표지] [팜플렛 이면] 햇님쉽터 한의원 협찬, 연해 황호신 개인전 <위대한 여정>을 안내합니다. 2016년 4월 5일에서부터 4월 10일까지 바이칼 사진 전시회를 엽니다. 장소는 대전 예술가의집 3층 7,8관이며, 매일 09:00 ~ 20:00까지 오픈합니다. 개막일인 4월 5일 오후 17.. 2016. 3. 31.
[탐매여행] - 산청5매를 찾아서... [원정매] 고려말 문신인 원정공 하즙이 심은 매화 수령 670년 안팎으로 산청5매중 가장 고령의 매화나무 원목은 동사하였으나 뿌리에서 뻗어나온 가지가 살아남음 <원정공 매화시> - 원정공 하즙 집 양지 일찍 심은 한그루 매화 찬 겨울 꽃망울 나를 위해 열었네 밝은 창에 글 읽으며 .. 2014. 3. 24.
동해안, 남해안 여행중 / 대변항 주변 풍경들 [대변항 일출] -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꿈꾸는 등대, 아직 밝지 못한 여명) - 1박2일의 일정으로 경주에서 부산까지의 여행중 기장 대변항의 일출 (구름위의 일출, 그래도 해는 떠오르고...) - 지난 밤 잠 못 이룬 상념들이 춤추는 바다 (젖병등대, 아침을 꿈꾸다) - 칭얼대는 바다, 그 파도를 .. 2014. 3. 6.
세종호수공원 / 가을, 바람이 머무르다... [세종 호수공원] -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지금은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 예전엔 충남 연기군 종촌면 진의리] 세월이 바꾸어놓지 못하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상전벽해라는 말이 있지만, 그 말 그대로 제행무상의 변화를 느껴보려면 세종시를 찾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다. 예전, 조치원에서 7년간 근무할 때(1996~2003), 대전에서 출퇴근하면서 꼭 거쳐가던 곳, 그곳이 바로 이곳 충남 연기군 종촌면, 남면 일대였다. 지금은 거기서 나온지도 벌써 10년이 지났지만... 당시에는 대평리에서 금남대교위로 금강을 건너면 LA가 아닌 나성리가 나오고, 뒤이어 60년대 읍내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종촌을 꼭 거쳐 지나가야만 조치원에 다다를 수가 있었다. 언젠가 종촌에서 옆길로 새.. 2013. 9. 15.
호수의 그림 두 편 / 2012년 새해 인사 올립니다. [새해 인사 올립니다] [대청호, 호수의 그림 두 편 앞] 2012년 임진년 올 한 해도.... 부자 되겠다는 욕심을 버리게 하시고 크게 출세하겠다는 우를 버리게 하시고 천년 만년 살겠다는 과욕을 버리게 하시고 가까운 소중함보다 먼 귀함을 좇는 어리석음을 버리게 하시고 상식과 순리보.. 2012. 1. 1.
꽃지 / 2011년이여 안녕히 ~ [꽃지 해수욕장 일몰 풍경] 이제 2011년도 몇시간만을 남기고 조용히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저물어 다시 돌아오지 않겠지만, 서해 바다너머로 넘어가는 저 태양은 내일도 변함없이 떠오를 것입니다. 또한 올해 피고 지었던 수많았던 들꽃들도 내년에 변함없이 피어날 것입니.. 2011. 12. 31.
원효봉에서 [원효봉] - 옥계저수지 [옥계저수지] 이곳이 조선에서 제일 가는 풍수지리상의 명당 자미원(紫微垣)이라 한다. 서원산, 옥양봉, 일락산, 석문봉, 가사봉, 원효봉에서 흘러내린 산줄기가 한군데서 모아지는 곳, 그러나 그곳에는 원래 가야사라는 절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 천하 명당지지를 탐낸 한 .. 2011. 9. 26.
부산 영선동 [부산 영선동] [절영 해안산책로 절벽위의 집들] 부산 영도구에는 사람이 제일 먼저 살기 시작한 영선동이 있습니다. 에게해의 진주라 불리는 그리이스의 '산토리니'와 비슷하다해서 유명해진 곳, 규모나 아름다움에서 산토리니와 비교할 바는 못되지만, 그 분위기를 느끼기에는 결코 부족함이 없는 곳.. 2011. 2. 1.
송정의 여명과 일출 [송정해수욕장의 아침] [송정의 아침] 송정해수욕장의 숙소에서 밤을 보내고 저녁시간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아침을 맞았습니다. 크고 작은 건물들의 불빛들은 아직도 꿈을 꾸고 있는듯 잔 파도에 부드럽게 흔들립니다. [송정의 여명] [송정의 여명] 아직은 해가 뜨기전, 여명에 물든 하늘빛이 시시각.. 2011. 1. 26.
송정해수욕장의 야경 부산 여행중 아름다운 송정의 해수욕장에서 일박하면서 담은 사진입니다...^^* Your Love / Dulce Pontes I woke and you were there beside me in the night. You touched me and calmed my fear, turned darkness into light. I woke and saw you there beside me as before My heart leapt to find you near to feel you close once more To feel your love once more. You.. 2011. 1. 25.
삼강주막 [삼강주막] [삼강주막] 회룡포 여행을 마치고 곧바로 삼강주막으로 향했다. 해마다 와보는 단골 여행지가 되었지만, 올 때마다 분위기와 느낌이 다르다. 회룡포와 삼강주막, 그리고 경천대를 묶어 상주~예천의 여행 3종세트라고나 할까, [삼강주막] [삼강주막] 올해도 어김없이 이 자리에 .. 2010. 10. 11.
회룡포 여행 [비룡산 전망대에서 회룡포를 바라보며] [가도 가도 안개속이다. 세상살이가 이러하리...] 새벽 네시에 집을 나서 155km를 달려오는 동안 머리 속에서는 온갖 풍경화가 그려지다 지워지곤 했다. 상상하기로는 회룡포를 감도는 내성천 위로 운해가 흐르고 그 위로 첫 일출의 붉은 태양기운이 스며들듯 비.. 2010.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