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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림만7

가로림만 벌말염전, 벌말포구 "벌말 염전" 하얗던 여름날의 기억을 찾아서... "벌말 염전" 먹구름을 뚫고 빛내림과 일렁임이 있는 곳 "벌말 포구" 오지 않는 배를 기다리며 한없이 녹슬어가고... "벌말 포구" 가슴까지 스며든 찬 바람 "황금산" 파도 사나운 횃대, 가슴에서 타오르는데... "고파도와 팔봉산" 오지 않던 사람들...부질없는 .. 2008. 12. 2.
수레바퀴 문학기행중 - 가로림만 벌말포구 ▒▒▒▒▒ 수레바퀴 가을 문학기행 ▒▒▒▒▒ 일시 : 2008. 10. 11(토) 아침 07:30 ~ 저녁 10:30 여정 : 1. 홍성군 결성면 만해 한용운 생가 방문 (생가 및 체험관) 2. 김좌진 장군 생가 방문 3. 서산시 부석면 간월암 관광 4.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 선착장 대광호 선상에서 점심식사 (광어 및 농어회와 매운탕, .. 2008. 10. 23.
서산 가로림만 중왕리 포구 바다가 그리워 무작정 떠난 날, 중왕리 포구에는 저녁놀이 조용히 지고 있었지. 뱃전에 텀벙거리며 부딪치는 물소리만 캄캄해진 포구에서 들려왔지. 그렇게 아무도 없는 선착장에서 구름사이로 별들은 숨었다 나타나고, 급해진 마음처럼 서쪽 하늘은 불타올랐지. 정태춘, 박은옥 / 시인의 마을 창문을.. 2008. 8. 28.
2008년 5월 8일을 보내며... 지금 이 글을 막 쓰기 시작하는 시간이 5월 8일이 5분 남은 시간이네요. 이 글을 마칠 때 쯤이면 5월 9일이 되어 있겠지요. 오늘은 그냥 뭔가를 한없이 써보고 싶어지는 날입니다. 그러고 보니 오늘이 어버이 날이었습니다. 원래는 어머니날이었지요. 그러다가 언제부턴가 어버이날로 바뀌었대요. 참 잘.. 2008. 5. 9.
유조선 충돌로 위협받는 가로림만의 아름다움 △ 곰섬(웅도) 입구, 가로림만 한 가운데 있는 곰이 웅크린 것처럼 생긴 섬 △ 곰섬 건너편으로 보이는 태안쪽의 풍경. 이제 한동안 이런 풍경을 못볼지도 모른다. △ 서해로 열린 쪽과 안쪽의 가로림만, 이곳까지 기름냄새가 풍겨온다. 보는 풍경은 이토록 아름다운데도... △ 아직은 유조선 충돌 여파.. 2007. 12. 10.
바람과 함께 오른 팔봉산 소유언시(小遺言詩) - 황동규- 열반에 머문다는 것은 열반에 속박되는 것이다 - 원효 1 살기 점점 더 덤덤해지면, 부음(訃音)이 겹으로 몰려올 때 잠들 때쯤 죽은 자들의 삶이 떠오르고 그들이 좀 무례하게 앞서갔구나 싶어지면, 관광객도 나대지 않는 서산 가로림만(灣)쯤에 가서 썰물 때 곰섬(熊島)에 건너가 살가운 비린내 평상 위에 생선들이 누워 쉬고 있는 집들을 지나 섬 끝에 신발 벗어놓고 갯벌에 들어 무릎까지 뻘이 차와도 아무도 눈 주지 않는 섬 한구석에 잊힌 듯 꽂혀 있다가 물때 놓치고 세상에 나오지 못하듯이. 2 그냥 가기 뭣하면 중간에 안국사지(安國寺址)쯤에 들러 크고 못생긴 보물 고려 불상과 탑을 건성 보고 화사하게 핀 나무 백일홍들 그 뒤에 편안히 누워 있는 거대한 자연석(自然石) 남근을 만나.. 2007. 9. 30.
내륙의 바다 가로림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내륙의 바다 가로림 - 연해 / 황호신 - 가로림은 예부터 지중해라서 가로림 가는 길은 징검다리라서 건너도 건너도 노냥 제자리 달은 기우뚱 속세가 무거워서 굽어보는 팔봉산 말이 없어서 돌아도 돌아도 도로 제자리 가로림은 지금도 지중해라서 감자꽃에 얼굴마다 미소 예뻐서 다녀도 다녀도 다시 그자리 ♬가로림만에 흐르는 운율♪ 01. Falling Leaves - Aequoanimo 02. Forever - Steve Raiman 03. Profound Passion - Ernesto Cortazar 04. True Love - Maysecond 05. Speak Of The Hearts - Danny Canh 06. Recuerdos De La Alahmbra - Cus.. 2007.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