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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6

원효봉에서 [원효봉] - 옥계저수지 [옥계저수지] 이곳이 조선에서 제일 가는 풍수지리상의 명당 자미원(紫微垣)이라 한다. 서원산, 옥양봉, 일락산, 석문봉, 가사봉, 원효봉에서 흘러내린 산줄기가 한군데서 모아지는 곳, 그러나 그곳에는 원래 가야사라는 절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 천하 명당지지를 탐낸 한 .. 2011. 9. 26.
새벽, 가야산 석문봉에서... 가야산 석문봉에서 본 가야봉과 뒤쪽 덕산시내 백두대간 종주기념탑과 뒤로 보이는 서산시내 석문봉 태극기와 가야봉 중계탑 고사목과 뒤로 보이는 덕숭산 삼준산 등 홍성쪽 풍경 고사목과 서해안쪽, 맨 뒤에 보이는 안면도 고사목과 해미, 간월호 그리고 부석 도비산 일락산, 좌측이 일락사, 임도는 .. 2009. 2. 11.
명상하는 봄 --- 쉬었다 가자 --- 緣海 올라가는 길은 너무 더디고 내려오는 길은 너무 빠른데 아직은 밤이 길어 하루 해가 짧기만 하네 앞서 가는 사람아 한번쯤 쉬었다 가자 기나긴 겨울 다 보내고 나니 오는 봄이 너무 짧지 않은가 명상음악 / 어머니의 손 2009. 2. 9.
2009년을 시작하며.... 가야산에 힘차게 돋는 2009 기축, 일출을 바라보며 올 한 해의 소망을 생각해 봅니다. 기축 2009 올 한 해는.... 부자 되겠다는 욕심을 버리게 하시고 크게 출세하겠다는 우를 버리게 하시고 천년 만년 살겠다는 과욕을 버리게 하시고 가까운 소중함보다 먼 귀함을 좇는 어리석음을 버리게 하시고 상식과 .. 2009. 1. 1.
아침 안개속 가야산 능선을 넘다가... 오빠생각 2008. 4. 22.
가야산을 간다는 것은...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 가야산을 간다는 것은 ] - 연해 / 황호신 - 살다보면 삶이 비굴해져서 안개 짙은 날 용현리 마애삼존불 부처님 앞에서 부처님 닮은 미소 지어보다가도 허전한 가슴 구름처럼 가벼워지고 양 손 빈 주먹이 쓸쓸하게 느껴질 즈음이면, 살다가, 보원사지 석탑 꼭대기 5층 햇살 밝게 내려앉은 찰주(擦柱)처럼 고고하게 살다가도 검게 그을린 얼굴 굳어진 표정이 안쓰러워 불어오는 갈바람 그 속에 묻어오는 단풍의 내음조차 비릿하다 생각될 즈음이면, 죽지 못해 사노라는 핑계같은 마음에도 물결이 일고 개심사(開心寺) 본전(本殿) 세월이 무거워 굽어버린 기둥 같은 그 마음 좀처럼 열리지 않아 돌처럼 닫혀진 즈음이면, 그 길 따라 산 밑 동네 덕산까지 가서 세월 잃고 산 아래 엎드려 있.. 2007.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