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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밖에서/들꽃과 寫眞130

쇠뿔현호색, 남도현호색, 날개현호색, 애기현호색, 조선현호색, 갈퀴현호색, 현호색 [쇠뿔현호색] - 보물주머니, 비밀 내가 살고 있는 여기서부터 먼 자생지까지 찾아가 처음 만난 쇠뿔현호색, 현호색중 앞에 뭔가 이름이 붙은 것을 만난건 갈퀴현호색 다음으로 처음이었다. 처음엔 제비꽃이나 산형과 식물처럼 분류가 복잡한 것이 귀찮고 싫었는데, 요즘은 달라지는 이름.. 2014. 4. 19.
노루귀 [노루귀] - 인내 꽃샘추위 오락가락하고, 꽃들은 모두 입을 닫아버린 날 동네 여기저기 다니며 청노루귀들을 만났습니다. 겨울이 따뜻했던 대신 이 봄에는 유난히 꽃샘추위가 자주 찾아오는군요. 이제는 노루귀도 색이 바래가고, 매화향이 온 천지에 흩날립니다. 산동 산수유마을의 산수.. 2014. 3. 22.
남방바람꽃 [남방바람꽃] - 천진난만 [반구정] [남방바람꽃]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남방바람꽃을 만나고 왔다. 꽃은 해마다 피어나지만 예전 그 꽃이 아니다. 올해는 그곳을 지키시는 할아버지도 만나고, 사탕 한봉지 드리고 왔다. 작년에 뵙고 싶었지만, 병원에 가신지라 그냥 돌아왔었다. 첫 대면에 '안.. 2013. 5. 2.
선괭이눈, 너도바람꽃, 꿩의바람꽃, 애기괭이눈 [선괭이눈] - 골짜기의 황금, 변하기 쉬운 마음 [너도바람꽃] - 사랑의 괴로움, 사랑의 비밀 [꿩의바람꽃] - 금지된 사랑, 덧없는 사랑 [애기괭이눈] - 변하기 쉬운 마음 눈속의 꽃들을 보고 왔습니다. 4월도 중순인데 아침 저녁으로는 아직도 겨울입니다. 그래도 피울 꽃들은 다 피고 있으니 .. 2013. 4. 15.
휴가지에서 만난 들꽃 1 [솔나리] - 새아씨 배경만 보고도 어디인지 알아맞출 정도로 솔나리로 유명한 이곳을 다소 늦게 찾았다. 꽃은 막 지려하고 있었지만, 덕분에 다른 꽃들도 만날 수 있었다. [참배암차즈기] - 뜻하지 않은 만남 오랜동안 이 참배암차즈기를 보고 싶었으나 아직 인연이 아닌지 만나지지 않았다.. 2012. 8. 7.
2012년 첫 들꽃맞이 / 복수초와 노루귀 [복수초] - 영원한 행복 [복수초] 기나긴 기다림끝에 올해 처음 피어난 꽃을 만나고 왔다. 한겨울 매서운 추위속에서도 꽃은 봄을 준비하고 있었다. 아직 벌도 나비도 준비가 덜 되었는지 보이지 않는데, 산골짜기 양지바른 곳에는 벌써 노란 설레임들이 피고 있었다. 복수초 꽃말은 서양에.. 2012. 2. 24.
금난초 [금난초] - 주의, 경고 [금난초] 숲속의 반짝이는 보석, 금난초를 만나고 왔다. 야생난초중에서 비교적 큰 편에 속하는 금난초는 5월 숲속의 여왕이다. 일본에서는 1997년에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었고, 우리나라에서도 보기 드물다. 숲속에서 아름답게 빛날수록 훼손되지 않을까 우려되는 것은 금난초만.. 2011. 5. 16.
화암사의 꽃친구들 [남산제비꽃] - 성실, 겸양, (티없는 순수함) [남산제비꽃] - 잎이 깃꼴로 갈라지고 진한 향기가 있는게 가장 큰 특징이다. [족두리풀] - 모녀의 정 [족두리풀] - 꽃이 시집가는 신부의 족두리 모양을 닮았다. 그래서 꽃말이 '모녀의 정'인가 보다. [얼레지] - 질투, 바람난 여인 [얼레지] - 꽃이 필때 앞에서 .. 2011. 4. 7.
동강할미꽃 [동강할미꽃] - 충성, 슬픈 추억, 슬픔, 사랑의 배신, 사랑의 굴레 [동강할미꽃] - 문희마을에서, 105mm 마크로렌즈로, 잎은 뿌리에서 나는 기주우상복엽으로 소엽 7~8장으로 이루어진다. 소엽은 할미꽃에 비해 넓다. 잎 윗면은 광채가 있고 아랫면은 진한 녹색이다. 꽃은 4월 초순에 피며 처음에는 위를 향.. 2011. 4. 6.
동강할미꽃 [동강할미꽃] - 충성, 슬픈 추억, 슬픔, 사랑의 배신, 사랑의 굴레 [동강할미꽃] - 문희마을에서, 14-24mm 광각렌즈로 [흰동강할미꽃] - 500mm 망원렌즈로 [동강할미꽃] 동강할미꽃은 참으로 불가사의한 꽃입니다. 동강의 푸른 강가 깎아지른 절벽 틈새마다 제비집처럼 자리잡고 강물을 향해 흰색, 보라색, 주.. 2011. 4. 6.
생강나무 [생강나무] - 수줍음, 사랑의 고백, 매혹 [생강나무] (다른 이름 - 산동백나무, 개동백, 황매목, 단향매) [생강나무] 생강나무와 산수유나무를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피는 시기가 비슷하고, 꽃모양과 꽃색이 비슷하니 그럴 법도 하다. 그러나 산수유와 생강나무는 차이점이 많다. 산수유는 향이 없.. 2011. 3. 31.
둥근털제비꽃 [둥근털제비꽃] - 성실, 겸손, 겸양, 사랑 [둥근털제비꽃] 다른 이름 - 오랑캐꽃, 병아리꽃, 근근체, 장수꽃, 씨름꽃 [둥근털제비꽃] - 순진한 사랑, 수줍은 사랑, 진실한 사랑 [둥근털제비꽃] (붉은대극옆에 자리잡은) [둥근털제비꽃] - 나를 생각해 주세요 [둥근털제비꽃] (바위밑에 자리잡은) [둥근털제비.. 2011.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