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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안에서/Poem & Flower347

우리는 늘... Jupiter / Praha 외 2008. 6. 27.
빗방울 편지 많은 비가 오고 있습니다. 서둘러 옷을 챙겨 입고 우산을 받고 집을 나섭니다. 보낼 편지가 있어 우체국으로 갑니다. 우체국은 우선 사람들이 많이 붐비지 않아 호젓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요즘 문제가 소통이라는데, 여기에서는 소통되지 않을 사람이 없으며 소통되지 못할 곳이 없습니다. 샌들을 신었어도 바지는 이미 밑에서부터 후줄근하게 젖어 올라왔습니다. 우산을 잘 털어 우산꽂이에 꽂고 창구로 가서 편지를 전합니다. 여기는 시골이라 하루에 당도하는 속달은 없다 합니다. 그러면 또 어떻습니까. 시골인데요... 전화로 하면 하루가 아니라 실시간으로 사연을 전해줄 수 있겠지만, 전화로 보낼 수 없는 것도 있잖아요. 그래서인지 우체국에 가면 우선 마음이 편안하게 가라앉습니다. 이 분위기에 '모짜르트 피아노협주곡 21번.. 2008. 6. 18.
살아야 하기에 2008. 6. 2.
서랍을 정리하며 Living In The Country / George Winston 2008. 1. 18.
10월에 핀 진달래 Longing Love / George Winston 2008. 1. 18.
마늘 GEORGE WINSTON / Give Me Your Hand 2008. 1. 18.
꽃밭의 풀 Blossom Meadow / George Winston 2008. 1. 18.
소원 Febuary Sea / George Winston 2008. 1. 18.
새 의자 찾아 Till - Richard Clayderman 2008. 1. 17.
비여, 왜 인제야 오십니까 비처럼 음악처럼 / Richard Clayderman 2008. 1. 17.
나는 꽃이 아닙니다. Au Bord de Riviere(강가에서)/ Richard Clayderman 2008. 1. 17.
남편 보이지 않는 사랑 / Richard Clayderman 2008.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