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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밖에서/풍경과 旅行

동해안, 남해안 여행중 / 대변항 주변 풍경들

by 緣海 2014. 3. 6.

[대변항 일출] -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꿈꾸는 등대, 아직 밝지 못한 여명) - 1박2일의 일정으로 경주에서 부산까지의 여행중 기장 대변항의 일출

 

 

 

 

 

(구름위의 일출, 그래도 해는 떠오르고...) - 지난 밤 잠 못 이룬 상념들이 춤추는 바다

 

 

 

 

(젖병등대, 아침을 꿈꾸다) - 칭얼대는 바다, 그 파도를 잠재우는 젖병등대

 

 

 

 

 

(바다를 향해 굽은 소나무) - 가지마다 이는 해풍에 지난 밤 꿈결인 듯 수평선은 잠이 들고...

 

 

 

 

 

 

 

 

 

(가지마다 봄을 피워낸 백매) - 등대는 육지 매화꽃에도 등불을 환히 밝히었다.

 

 

 

 

 

 

 

 

 

 

 

 

 

 

 

 

 

(드림성당, 그 꿈을 위하여) - 몰아치는 바람은 파도의 꿈을 위해 두손 모으다...

 

 

 

 

(죽성리 해송, 구름의 끝자락) - 해송 5형제의 합장, 바다를 향해 펼치다...

 



언제나 멋진 풍경은 가슴을 뛰게 만듭니다.

삶의 남은 날들에 그러한 풍경들이 언제까지나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그 풍경의 8할은 하늘이 차지하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