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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밖에서/들꽃과 寫眞

가로림만 벌말염전, 벌말포구

by 緣海 2008. 12. 2.

 

 

"벌말 염전"

하얗던 여름날의 기억을 찾아서...

 

 

"벌말 염전"

먹구름을 뚫고 빛내림과 일렁임이 있는 곳

 

 

"벌말 포구"

오지 않는 배를 기다리며 한없이 녹슬어가고...

 

 

"벌말 포구"

가슴까지 스며든 찬 바람

 

 

"황금산"

파도 사나운 횃대, 가슴에서 타오르는데...

 

 

"고파도와 팔봉산"

오지 않던 사람들...부질없는 약속

 

 

 

 

 

Linda Gentille - Burning Fl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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