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詩 안에서659

초봄, 산 위에 올라 The sound of Angels II 2007. 12. 24.
5월, 강가에서 2007. 12. 17.
9월, 강가에서 독백 / 혜은이 2007. 12. 17.
석양 2007. 12. 17.
해변에서 Secret Tears / Rebecca luker 2007. 12. 17.
얼마나 세월이 흘러야.... ♬ May It be / Enya ♬ 2007. 12. 17.
큰놈에게 엄마의 핸드폰엔 큰아들 아닌 큰놈이라는 이름으로 너의 문자가 뜬단다 크고자 하여 남을 섬기는 사람이기 보다는 남의 마음을 헤아리는 사람 이미 큰 사람이라는 뜻에서 널 그리 기대해 놓았음은 동생들을 대하는 네 모습에서 군 업무에 임하는 네 태도까지 늘 든든할 수 있었단다 가장 작아서부터 .. 2007. 12. 13.
안개속의 여자 2007. 12. 13.
겨울강 2007. 12. 13.
사람들은 모른다... 사람들은 모른다 글/사진 緣海 오늘도 하루어치의 해가 기운다 하루어치의 만남이 있었고 하루어치의 헤어짐이 있었다 사실 만남마다 다 반가운 것은 아니었듯 헤어짐마다 다 아쉬운 것도 아니었다 일상이라는 이름으로 습관적으로 몸을 던지고 타성적으로 손을 흔든 적이 더 많았다 의지대로 만나.. 2007. 12. 12.
아내 아내 그 많은 날들을 어떻게 살았소 그 긴 밤들을 어떻게 새겼소 피를 나누지 않았어도 형제보다 가깝고 함께 한 고통의 기억은 없어도 닥쳐올 고생은 같이 나누자며 언젠가 맹세처럼 바라보던 눈길이 없었다면 그 숱한 밤들을 쉽게 삭일 수 있었을까 매일 길어내도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마주보며 서.. 2007. 12. 11.
우체통 2007.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