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귀] - 인내, 믿음, 신뢰
어우러지니 꽃밭
- 연해 -
포기하지 않을 때까지가 청춘이다
꽃잎을 열어 두고 있는 곳까지가 꽃밭이다
눈물 없는 청춘이 어디 있으랴
어느 꽃밭인들 흰 눈 쌓인 적 없었으랴
여기가 끝이라고 생각될 때
한발짝 더 내디디면 길은 스스로를 연다
저 홀로 대답하는 메아리는 없다
더불어 서로 어깨를 기대지 않는 숲은 없다
너도 꽃 피우고 나도 꽃 피우면
서로 서로 어우러지어 세상은 꽃밭
돌아선 너도 등돌린 나도
마주 보고 어우러지면 우리 모두 정다운 이웃
Bebu Silvetti의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곡
01. Preludio Andaluz
02. Vanesa
03. Barroco
04. Dulce Amor
05. Imperio De Cristal
06. Melo Do Piano
07. Melissa Bebu Silvetti
'詩 안에서 > Poem & Flow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변산바람꽃 / 눈꽃으로 진다 해도 (0) | 2015.03.03 |
|---|---|
| 노루귀 / 변산바람꽃 (0) | 2015.02.23 |
| 어리연 / 열림과 닫힘의 어느 순간에 (0) | 2015.02.01 |
| 황금산의 초여름 / 눈이 있다면 꽃은 (0) | 2014.07.28 |
| 대청호 작약, 자운영, 애기메꽃 / 꽃이 뭐라고 (0) | 2014.05.2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