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꽃] - 귀여움
[개별꽃] - 꽃받침과 꽃잎이 각각 5개씩 달려있는 꽃,
개별꽃도 종류가 많은 편이어서 개별꽃, 참개별꽃, 큰개별꽃,
다화개별꽃, 좁은잎개별꽃, 긴개별꽃, 숲개별꽃, 덩굴개별꽃 등이 있다.
숲속에 반짝이며 피어나는 개별꽃은 별꽃보다 훨씬 큰 편이다.
마음이 우울하기라도 한 날이면 숲속을 걸어보라.
거기 무수히 반짝이며 피어나는 개별꽃 무리들이 어두워진 마음에 불을 밝혀줄 것이다.
[다화개별꽃] - 귀여움
[다화개별꽃] - 한 줄기에 여러 송이의 꽃이 달려서 핀다.
다른 개별꽃들이 한 줄기에 한송이의 꽃만을 피우는데 반해
다화개별꽃은 한 줄기에 2~4송이 정도의 여러 꽃들을 피워낸다.
꽃잎 끝이 뾰족하거나 둥글지 않고 패여있는 경우가 많았다.
다화개별꽃은 꽃말이 따로 없어서 아쉬워 개별꽃의 귀여움으로 대신해 보았다.
[큰개별꽃] - 은하수
[큰개별꽃] - 꽃받침과 꽃잎이 5~7장으로 피어난다.
개별꽃보다 크기가 크지만, 꽃잎 수 외에는 별 차이점을 모르겠다.
은하수라는 꽃말과 어울리게 어두운 숲속에서 별무리처럼 피어난다.
내 마음에 뜨는 별
- 연해 -
별처럼 살고 싶다던 아이
소녀티 벗기도 전에 하늘에 올라
별이 되고 말았다네
그 아이 눈동자에 빛나던 별
내 마음에 닿기도 전에
흐려지고 말았다네
돌아올 길 없는 그 눈동자에
별들은 흘러 흘러
은하수 되었다네
약속했던 그 하늘 이젠 없지만
오늘도 허전한 빈 가슴
별은 내 마음에 뜨고 있다네
Eri Sugai - First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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