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무게였다면
緣海
삶이 무게였다면
같이 지고 싶었어
생이 바다였다면
건너가 만나고 싶었어
너와 함께일 수 있다면
시간을 가로막고 말겠지
너의 곁일 수만 있다면
거리를 묶어놓고 말겠지
침묵이 약이 된다면
이제 말은 버릴래
눈물이 병이 된다면
이제 강도 버릴래
<사진 충남 서산시 팔봉면 금학리,양길리 감자밭 풍경>
6월 14일부터 일주일간 팔봉산 밑 주차장 일대에서 감자축제가 열립니다.
Harem (Cancao do mar 바다의 노래) - Sarah Bright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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