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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안에서/Poem & Photo

외계에서....

by 緣海 2008. 1. 23.

<사진 - 가로림만의 구도항>

 

外界에서...

 

緣海

 

시간 속에서 시간을 잃고

길 위에서 길을 잃어

흘려보낸 하룻동안의 방황

 

돌아보아도 아는 얼굴 없고

들어보아도 참견할 수 없는 이야기들

나와는 상관없는

무수한 별빛의 발자국들

 

돌아가야 할텐데 나의 이야기로

쓸쓸한 발길 돌려 나의 별로

가야 하는데

어쩌라고....

 

 

 

 
제발 / 이소라(4集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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