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포 해변]
[부산 다대포 해변에서]
[몰운대]
[몰운대에서 일몰을 바라보다]
낮은 하늘색은 따뜻하다
- 연해 -
정다운 이야기를 주고 받다
썰물이 몰리어 가면
오고 간 사연만큼이나
갯벌에 새겨진 주름
세파의 물결이 드나 들다
세월이 몰리어 가면
가고 온 사랑만큼이나
이마에 남겨진 주름
살아진 흔적들에는
저녁 햇살이 온당하다
서쪽으로 기운
낮은 하늘색은 따뜻하기에
Daniel Kobialka / Hush Little Ba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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