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산에도 많은 꽃들이 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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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름덩굴 ◇
코리안 바나나, 으름 열매를 선사해주는 으름덩굴,
이 꽃들은 모두 수꽃입니다..^^*
◇ 보리수나무 ◇
빨갛고 통통한 열매를 선사해주는 보리수나무,
보리똥나무라 하며 들에서 즐겨 먹었던 어린 시절을 생각나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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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시붓꽃 ◇
먼 데 가야만 볼 수 있을 줄 알았던 각시붓꽃이
뒷산에도 얌전히 피어있더군요.
늘 하는 말, 먼 귀한 꽃보다 가까운 수수한 꽃이 더 좋은 것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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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꽃나무 ◇
요즈음 지천으로 피어나는 병꽃나무,
뒷산에도 어김없이 피어 오랜만에 찾은 발길을 반겨주었습니다.
색깔이 바뀌어가는 꽃은 투명하도록 아름다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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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배나무 ◇
어릴적 개구쟁이들과 산으로 들로 쏘다니다 아그배 이녀석 열매를 따먹곤 했었답니다.
떫떠름하고 별 맛 없었지만, 그래도 배인데 배맛이 약간은 났었지요.
입안이 텁텁해져서 나중엔 다 뱉어내야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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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기나리 ◇
꽃대 끝에 한송이 또는 두송이씩 달리더군요.
귀엽고 수수한 모습이 금강애기나리나 뻐꾹나리만은 화려하지 않지만,
바람에 고개를 흔드는 모습이 여간 예쁘지 않습니다.
쉽게 볼 수 있어서 그 또한 넘 좋구요...^^*
◇ 연복초 ◇
복수초 캘 때 딸려나온 꽃이라 하여 연복초라 했다는데
실상은 복수초 피는 근처에서 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앞 뒤 전 후, 머리위에도 얼굴이 있는 신기한 꽃이죠..^^*
01 Bamboo - The Magic Of Bamboo
02 Bamboo - 그리움
03 Serenade - 유미숙(Soprano)
04 상사풍우중 - 念親恩(념친은)
05 Chris Spheeris - Remember Me
外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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