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식탁 한 가득 먹음직스런 음식들, 우리네 일상에서 먹는 음식과 다를 바 없었다.
단지 어딜가나 회전식 식탁이 있다는게 좀 색다를 뿐....
2. 북한 아가씨들의 공연이 진행되고 있었다.
즉 우리나라의 라이브 카페와 비슷하다고나 할까..
TV에서 많이 보았던 모습이라 낯설지는 않았지만
이국땅에 와서 동포들의 모습을 보니 반가웠다.
3. 식당 가득 들어찬 손님들, 역시 북한에 대한 관심이 많은가 보다.
시내의 어느 식당보다도 북한 식당에는 항상 손님들로 북적였다.
4. 열창하고 있는 북한의 여가수, 뒷 배경은 백두산 천지이다.
그림으로 보아 우리가 갔었던 서파에서 본 광경 같다.
5. 식탁에 즐비한 북한 술들.
북한술좀 더 많이 맛보고 올걸..
6. 원래는 촬영이 금지돼 있단다. 그런데
다 찍고 나서야 그런 말 하면 어찌하누...
7. 예쁜가? 예쁜것 같다. 옷차림이 단정하니 더욱 앳되고 단아해 보인다.
8. 관광객들은 먹느라 정신이 없고..
아랑곳 없이 가수들은 노래 부르고..
9. 객석에까지 진출하는 북한 아가씨.
가까이서 찍은 사진은 죄 흔들려서 아까웠다..
10. 열창하는 모습에 얼굴까지 다 빨개졌다.
11. 열창하는 가수에 비해 객석은 너무 소란스럽고 경청 매너가 없어 보였다.
하긴 식당이려니..........
12. 이중 한 반정도는 중국인일것 같다. 우리 일행도 만만찮은 숫자였고...
13. 그래도 동포인데 한가닥 애닯은 감정이 흐른다.
그런데 그들은 그런 마음이 아닐지도 모른다.
14. '휘파람', '반갑습니다' 등 아는 노래들도 많이 불렀다.
15. 이럭 저럭 손님들 다 나가고 파장 분위기가 되었다.
여행중 많은 곳을 다녔지만, 그중 한 곳의 식사 풍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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