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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안에서/Poem & Memory

새벽, 강 가에서

by 緣海 2007. 11. 26.



 





새벽 강가에서 ▣ ▣ 글/사진 緣海 음악 푸른안개-OST (신우의테마) (Dorogi - Djelem) ▣ ▣ 數多한 생각들과 넘쳐나는 상념들이 밤 새도록 저들끼리 싸우고 다투고, 화해하고 대화하다 결론도 없이 새벽 강가에 서면 나지막이 울부짖는 강물, 그 곁에서 간절한 몸짓으로 하늘에 하소연하는 갈대 움직이는 모래, 그 위에 첫 발자국 찍고 날아 오르는 기러기, 날개짓 위로 밝아 오는 미명의 구름, 아직도 꿈꾸는 마을의 깨어가는 불빛들 잠 못드는 건 나만이 아니었구나 강가에 뿌리 내리고 머리 풀어 하늘 향해 바람에 날리면 한 그루 갯버들로 서는 발걸음 괜찮아, 괜찮아, 이런게 사는 길인것을 너의 느낌으로 서서 하늘을 봐 그리곤 기러기의 날개짓으로 다시 한번 떠나는 거야 갈대의 손짓을 뒤로 하고 말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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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03. 26 作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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