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3 꽃 있던 자리 눈 덮이니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 꽃 있던 자리 눈 덮이니 ] - 연해 / 황호신 - 기쁜 소식과 슬픈 소식이 있다면 어느 것 먼저 듣겠어? 인생은 돌고 도는 것이라지만 상처난 사과부터 먹는 식습관처럼 좋은 소식일 수록 나중에 들을 것 같다 결국 다 썩은 사과만 먹을 지라도 꽃 핀 산과 눈 덮인 산 있다면 어느 것부터 보겠어? 나라면 꽃산보다 눈산부터 보고 싶다 꽃의 기억에 눈 쌓이면 왠지 슬플 것 같아 자연의 순환과 삶의 덧없음 살아있는 것이 오히려 더 이상하다는 부질없는 생멸의 공식 갔다가 오는 게 아닌, 왔다가 가는 산 자들의 절대적 숙명 꽃 진 자리 쌓인 눈 앞에서 나는 더운 숨만 내쉬고 있었지 이제 곧 눈 덮인 자리에 꽃 피어 나겠기에 2024. 01. 30. 꽃 있던 자리 눈 덮이니 .. 2024. 1. 30. 덕유산 꽃쥐손이 [꽃쥐손이풀] - 끊임없는 사랑 [자주솜대] - 나는 당신을 믿습니다. [철쭉 풍경] [맹꽁이의 세레나데] 세레나데라는 음악이 있다. 밤에 연인의 집 창가에서 부르거나 연주하던 노래라는 뜻이다. 절절한 사랑의 감정을 표현한 세레나데를 작곡한 음악가는 참 많다. 유명한 작곡가들 거의 모두.. 2013. 6. 27. 철쭉의 동산 그대로 그렇게 / 이명훈과 휘버스 2008. 4.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