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방망이2 동강할미꽃, 솜방망이, 윤판나물 /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동강할미꽃] - 슬픈 추억, 사랑의 배신, 슬픔 [동강할미꽃] - 진정한 동강할미꽃, 절벽위에서 몸을 던져 피어나는 모습을 보기위해 다시 한번 동강에 다녀왔습니다. 그 치명적인 아름다움, 90도가 넘는 수직벽에 줄줄이 피어난 모습들은 결코 사진에 담을 수 없는 접근 불가의 유혹이었습니다. [솜방망이.. 2011. 4. 18. 또 한 해가 지났나 봅니다 / 벚꽃잎 흩날릴 때... 또 한 해가 지났나 봅니다. ▣ ▣ ▣ ▣ ▣ ▣ -- 붉은 대극 -- 해마다 벚꽃잎 봄바람에 흩날리는 계절이 오면 마음도 그 바람따라 낙화하고 맙니다. ▣ ▣ ▣ ▣ -- 솜방망이 -- 올해도 어김없이 꽃잎은 지고 봄비따라 연분홍 꽃잎 흘러갑니다. ▣ ▣ -- 봄맞이꽃 -- 그리운 얼굴 하나 그 꽃잎위에 실려 같이 떠내려 갑니다. ▣ ▣ ▣ ▣ ▣ ▣ -- 개지치 -- 봄은 아픔입니다. 하얀 통증입니다. 얼마나 아파야 이 봄을 또 보낼 수 있을지 두려움입니다. ▣ ▣ ▣ ▣ ▣ ▣ -- 붉은대극 -- 그리움의 끝은 어디일까요. 어디쯤에서 지난 세월 기다림의 상면이 이루어질까요. ▣ ▣ -- 금붓꽃 -- [ 또 한 해가 지났나 봅니다. ] - 연해 / 황호신 - 해마다 벚꽃잎 봄바람에 흩날리는 계절이 오.. 2010. 4.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