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포2 다대포 해변 / 낮은 하늘색은 따뜻하다 [다대포 해변] [부산 다대포 해변에서] [몰운대] [몰운대에서 일몰을 바라보다] 낮은 하늘색은 따뜻하다 - 연해 - 정다운 이야기를 주고 받다 썰물이 몰리어 가면 오고 간 사연만큼이나 갯벌에 새겨진 주름 세파의 물결이 드나 들다 세월이 몰리어 가면 가고 온 사랑만큼이나 이마에 남겨진 주름 살아진 .. 2011. 1. 22. 다대포 꽃지 일몰 / 그대 등돌려 갈 때 [다대포 꽃지 일몰] [천리를 흘러온 물이 함께 데려온 토사를 쌓아두는 곳] [다대포 꽃지에 해가 저뭅니다] [전화를 받는 사이 해는 넘어가버리고, 여명만이 남았습니다] 그대 등돌려 갈 때 - 緣海 - 미처 다 하지 못했던 말들이 입안에 남아 그대 다시 뒤돌아보기를 기다립니다 그대를 보고 있고, 그대는 .. 2011. 1.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