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여뀌2 정선바위솔,가시여뀌,청량사 / 하얀 서리꽃 [정선바위솔] - 가사에 근면 아픔의 꽃이 되어버렸다. 가장 기쁨의 꽃이 되어야 했는데... 가슴 부풀었던 설레임은 한낱 물거품이 되어버렸고, 그래서 저 화사한 꽃송이도 고독한가. 그러나 너는 알리라. 꽃과 더불어 저 배경까지도 얼마나 소중한지를.... [가시여뀌] - 생각해 주렴 가시여.. 2012. 11. 3. 물매화, 고려엉겅퀴, 가시여뀌, 방동사니, 흰꽃향유 / 가을비 발자국처럼 [물매화] - 고결, 결백, 정조, 충실 [물매화] 매년 가을이면 한번씩 가는 이곳에 가서 립스틱 물매화를 만나고 왔다. 다 똑같은데, 단지 암술머리에 붉은 색이 연지처럼 칠해져 있다. 이 자그마한 차이가 다른 물매화들을 평범한 꽃으로 만들어 버린다. 명품과 범품의 차이는 사실 그닥 크지 .. 2011. 10.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