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할미꽃] - 충성, 슬픈 추억, 슬픔, 사랑의 배신, 사랑의 굴레
[동강할미꽃] - 문희마을에서, 14-24mm 광각렌즈로
[흰동강할미꽃] - 500mm 망원렌즈로
[동강할미꽃]
동강할미꽃은 참으로 불가사의한 꽃입니다.
동강의 푸른 강가 깎아지른 절벽 틈새마다 제비집처럼 자리잡고
강물을 향해 흰색, 보라색, 주홍색 꽃을 피워냅니다.
그 꽃들이 어찌나 아름다운지 그 먼 거리에도 매년 다시 찾게 만듭니다.
올해도 여전히 그 자리에서 재회의 기쁨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변함없이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