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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밖에서/들꽃과 寫眞

봄이 오는 소리

by 緣海 2009. 2. 3.

 

 

 

 

[오늘 오후 개심사 밑 개울가]

 

버들강아지는 제 몸을 터뜨려

오는 봄님을 맞이하고

 

내일이면 입춘

게을러진 봄볕은 중천에서

하루 해가 길다 발걸음 늦추네

 

 

      01, 내 안에 우는 눈물 (대금 Solo)
      02, 그대 뒷모습
      03, 찻잔속에 띄운 편지
      04, 내 마음속에 해와 달
      05, 처음마음 그대로

      06, 아름다운 그늘
      07, 내 안에 또 다른 나
      08, 길 없는 길
      09, 가을로
      10, 하늘차

      11, 흔들리는 마음
      12, 차향은 바람에 날리고
        13, 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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