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냇물 소리에 봄이 오고 빗방울 소리에 겨울이 가고
![]()
![]()
![]()
봄은 개울물 타고 내려오고 겨울은 가지 끝 물오름에 올라가고
![]()
![]()
![]()
봄의 강물은 텃새에게 철새의 자리를 내주고 겨울 강물은 철새에게 텃새의 자리를 내주고
![]()
![]()
![]()
봄이 오는 모습은 먼산에 아지랑이 겨울이 가는 모습은 푸른 소나무
![]()
![]()
![]()
봄볕의 버들강아지 한들 바람에 기웃거리면 겨울은 저만치서 아쉬운 발걸음을 돌리고 있네
![]()
봄은 어느사이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채우고 있습니다. 봄은 또한 어느사이 우리 몸 구석구석으로 느껴지고 있습니다. 지난 겨울, 세상이 정지된듯 했지만 봄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성큼 성큼 봄이 오고 겨울이 아쉬운듯 가고 있습니다.
'詩 밖에서 > 들꽃과 寫眞'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주 경기전과 한옥거리 및 전동성당 (0) | 2008.03.30 |
---|---|
산너머 남촌에는.... (0) | 2008.03.30 |
배재대학교와 素月 (0) | 2008.02.13 |
겨울 해변 (0) | 2008.02.11 |
겨울바다의 파도 (0) | 2008.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