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생각 / 이정희
♪그대 생각 / 이정희
꽃이 피면꽃이 피는 길목으로
꽃만큼 화사한웃음으로 달려와
비 내리면
바람이 부는대로나부끼는 빗물이
되어 찾아와
머물렀다 헤어져 텅빈 고독속을
머물렀다 지나가 텅빈 마음을
바쁘면 바쁜대로 날아와
스쳐가는 바람으로 잠시 다가와
어디서도 만날 수 있는 얼굴로
만나면 인사할 수 있게 해
머물렀다 헤어져
텅빈 고독속을머물렀다 지나가
텅빈 마음을
'詩 밖에서 > 들꽃과 寫眞'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조선 충돌로 위협받는 가로림만의 아름다움 (0) | 2007.12.10 |
---|---|
본 것 같았기에 뒤돌아 보니... (0) | 2007.06.19 |
저녁 노을 사진 (0) | 2006.06.22 |
후사리 석탑 (0) | 2006.05.04 |
탑사에서 본 마이산 (0) | 2006.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