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시집1 제7시집 - 2024년 ~ 2024년 【 그대가 내 안에 첫 꽃을 피웠을 때 】황호신 시집 《 무해설 On-line 시집 》 自 序 올해도 봄은 잊지 않고 찾아 왔다.봄 여름 가을 할 것 없이 꽃은 쉬임 없이 피건만,왜 봄꽃은 늘 마음을 자극할까.죽었던 이 땅을 다시 생명으로 뒤덮는 꽃이기 때문이 아닐까.그래서 꽃과 사랑은 사람을 시인으로 만든다.죽어버린 내 마음의 토양에 다시 봄이 오길 희망하며, 한 손에 펜을 들고 희망의 씨앗을 뿌린다.아직 살아 있고 아직 젊은 나,이제 내 마음에서 나온 글들은 어느 곳으로 향하게 될까. 차 례 * * * * * * * * * 제1부 영춘화 꽃시는 누가 썼을까 * * * * * * * * * 01. 봄은 벌써 흐르고 있었나 .. 2024. 3.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