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4월의 전야에1 노루귀 / 어느 4월의 전야에 [노루귀] - 인내, 믿음, 신뢰 [흐린날, 풍도] 어느 4월의 전야에 - 연해 - 외로워서 시인이다 시를 짓는 외로운 광부는 오늘도 펜을 메고 시어 캐러 나간다 날로 깊어가는 금맥처럼 시어는 늘 외로운 곳에만 숨어있다 맨 안쪽 막장에서 만나지는 반짝이는 시어 하나 펜촉에 걸려 나온다 외로우면 누구나 시.. 2011. 3.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