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신공원1 충그리며 걷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충그리며 걷다 꽃이 있는 곳이면 강물도 얌전히 흐른다 봄도 천천히 지나간다 꽃이 고운 곳이면 세월도 머뭇거린다 나도 충그리며 걷는다 * * * * * * 봄날 아지랑이처럼 느린 보폭으로 흐르던 강물 옆 바위틈에 피어있던 달랑 한 송이의 개구리자리가 생각난다. 2022. 10.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