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천1 세량지,원정리,보청천 / 겨울강에 눈물을 묻고 [세량지] 겨울 세량지가 궁금하여 먼 길 찾아나섰다. 산벚꽃 화려하던 봄날, 북적이던 사람들은 어디로 갔는지 하나도 보이지 않고, 상상했던, 눈 하얗게 쌓인 풍경도 남도지방이라 기대에 못미치는 정도였다. 더구나 물이 고여있어야 할 저수지에 물이 없었다. 내년 봄을 위하여 저수지를.. 2012. 12.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