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설1 만년설 만년설 緣海 먼 하늘에서 이루었던 육각의 결정 흩어져 내려와 만년설을 꿈꾸어도 끊어진 지층위에 그리움만 적층한다 비어있는 마음에 세상을 덮는 눈 꽃 골짝 사이 봉우리 되어 피어나네 그리움 결따라 쌓여 제 무게 주체 못하면 견딜 수 없는 마음 중력 따라 흐르리 가다가 찢기고 뭉개져 상처입으.. 2008. 5.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