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1 대천 해변 백사장에서 11월을 열다 아무르 불가사리의 고운 등껍질이나 키작은 고둥들이 돌아다닌 자국들을 바라보면서, 한나절 거닐었던 대천해변, 파도에 고운 모래사장은 사람들의 발자국을 말없이 받아들였고, 그렇게 다녔던 내 뒤로는 발자국 한 쌍이 말없이 따라오고 있었습니다. 시월의 마지막 밤이라는, 이제는 오래 묵어 하나.. 2008. 1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