꿩의밥2 봄눈속의 꽃들 / 四月의 눈 [각시붓꽃] - 신비한 사람, 존경, 기별 [민둥제비꽃] - 겸양, 겸손 [할미꽃] - 슬픈 추억, 충성 [꿩의밥] - 무심함, 한 [4월 20일의 폭설에 갇힌 새잎] 四月의 눈 - 연해 - 무엇을 못잊어 저 겨울은 아직도 가지 못하고 하얀 눈을 뿌리는가 이제 막 눈 티워낸 새잎을 덮고 곧 져버릴 꽃 위에 쌓이고.. 2013. 4. 23. 기다림과 만남 멀리 반가운 친구를 찾아가 많은 꽃님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 ▒ ▒ ▒ -- 애기중의무릇 -- 너는 알고 있니, 수많았던 기다림들을... ▒ ▒ -- 올괴불나무 -- 기다림의 목적은 만남이 아니어도 좋겠지만, 만남이라면 더욱 좋겠지 ▒ ▒ -- 처녀치마 -- 날마다 길어지는 목, 나도 너를 기다림에 목이 길게 늘.. 2010. 4.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