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동1 대둔산 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릴 무렵, 대둔산에 올랐습니다. 세월은 물처럼 소리를 내며 흘러가지만 대둔산은 말이 없습니다. 대둔산 개척탑 밑에 있는 나리꽃은 아직 열리지 않았지만, 대둔산 정상을 바라보고 있는 진산산림욕장의 나리꽃은 꽃대의 마지막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대둔산의 위와 아래에서.. 2008. 8.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