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리1 고마리 / 10월을 기다리며 [고마리] [고마리] 10월을 기다리며 - 연해 - 그대여 어서 오오 지난 여름은 너무 길었소 먹구름은 저녁마다 울고 소낙비는 도솔봉을 삼키었소 붉은 태양이 뻗어 오면 어딘가 숨고만 싶었다오 그대여 이제 오오 지난 여름은 가버렸소 긴가 민가 못미더워 그리 망설이고 있는게요 하늘은 길길이 높아지고 .. 2010. 9.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