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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밖에서/들꽃과 寫眞

새우난초

by 緣海 2010. 6. 5.

 

 

 

 

 

 

 

 

 

 

 

 

 

 

 

 

 

 

 

 

 

 

 

 

 

 

 

 

 

캄캄한 숲속

어디에서 들어왔는지 어디로 나가야 할지

여기가 어디쯤인지 짐작조차 못하겠네

 

아침에 눈 뜰 일이 두려워 꿈속에 머무르고 싶을 때

멀리서 들려오는 종소리

가고 싶지 않아도 길이 앞에 열려있는데

 

오랜 내 꿈의 출연진들이여

몸부림치다 깨어나는게 꿈이라지만

꿈깨고 나면 어디쯤일지 나 무서워진다네

 

 

 


웰컴투 동막골ost--A waltz of sle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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