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2 개심사 가는 길....1 개심사 가는 길은 이렇게 아름답고 즐겁습니다. 바람은 불어오고, 길섶의 들꽃들은 발길을 유혹하는데 한 걸음 한 걸음 설레임을 옮겨 개심사로 향합니다. Rain / 최지연 비를 들어보세요, 쏟아지는 빗소리를 마음 속으로 듣는 비 그 비 방울이 질때마다 내 안에 그대는 사랑되어 고입니다 쏟아지는 비는.. 2008. 4. 22. 내포 가는 길.... 3月, 수요일 내포 가는 길은 떨어지지 않는 발길이다. 새벽 6시, 내닫는 애마의 콧김소리도 가르는 바람소리도 무거운 것은 일찍 서둔 자의 눈꺼풀 탓만은 아니다. 22년여만에 처음 외지로 전보 발령받아 낯익은 것들과 이별을 해야만 하는 심란한 마음 탓이리라. 그간 길어봐야 해외 여행인 나들이길에서 일주일이.. 2007. 3.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