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집1 제3시집 / 2011년 【 내 마음 안에 】 황호신 시집 《 무해설 On-line 시집 》 自 序 50대 중반이란 나이는 남자들에게도 갱년기인가 보다. 발길은 꽃 따라 전국을 떠돌아 다녔고, 다해가는 인연과 새로운 인연으로 마음은 방황과 안식 사이 어디쯤을 싸돌아 다녔다. 수많은 사진과 고백에 가까운 글들을 생산해 내고, 그것도 모자라 스스로를 학대하고 고문하였다. 눈물과 미소의 극단을 오가며 맛보았던 눈부신 고독과 찬란한 쓸쓸함에 다시 젖어들고 싶으면 그해의 글들을 따라가 보면 된다. 차 례 * * * * * * * * * 제1부 꽃샘 * * * * * * * * * 1. 12월의 편지, 과다 노출 ......................................................................... 2024. 3.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