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덕천1 왕덕천을 따라 사포리까지 왕덕천에서 / 연해 한 잔 술을 마시면 내가 흔들리는지 세상이 흔들리는지... 가까웠던 정이 떠나면 내가 비틀거리는지 하늘이 도는지...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길은 없더라 붙잡아도 붙잡아도 곁에 머무는 세월은 없더라 홀로 고독을 안고 기꺼이 오늘은 길에 선다 설마 길이 먼저 끊길까 .. 2017. 9.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