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강2 격포에서 백수해안도로까지의 여행 1. 동진강 동진대교 위에서... 오랜만에 이곳에 다시 섰다. 바람이라도 세차게 불어와 파도를 만들어 주었으면 했는데 이전의 감동에 비하면 다소 밋밋했던 풍경... 2. 하섬을 바라보며 갯바위로 걸어 들어가다. 고등학교때 휴양지가 있었던 하섬, 배타고 밧줄당겨 건너갔던 기억이.. 지금도 바닷가에서 .. 2008. 7. 8. 아내 아내 그 많은 날들을 어떻게 살았소 그 긴 밤들을 어떻게 새겼소 피를 나누지 않았어도 형제보다 가깝고 함께 한 고통의 기억은 없어도 닥쳐올 고생은 같이 나누자며 언젠가 맹세처럼 바라보던 눈길이 없었다면 그 숱한 밤들을 쉽게 삭일 수 있었을까 매일 길어내도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마주보며 서.. 2007. 1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