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에 벚꽃 지면1 꽃샘에 벚꽃 지면 / 큰괭이밥 < Passacaglia (G.F.Handel) - Arr J. Halvorsen & piano Vikakim > "> > [ 꽃샘에 벚꽃 지면 ] - 연해 / 황호신 - 아직은 날리기 전 꽃잎처럼 피어 있어 젊고 좋을 때. 그때 간절했던 그 얘기 하고 싶었던 말들 다 못하고 쌓여진 말들 이제 와 기억나지도 않는데 지금 돌아 보면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일 말들 시간은 말을 삼키고 말은 침묵을 토해놓네 입밖을 날아간 말들이 바람을 따라간 벚꽃잎처럼 지금은 어느 고막에 후회처럼 쌓여있을까그때 다 못한 말들 꽃잎 따라 보내 줘야지 꽃 위에 앉았다가 날아가버린 나비처럼 2024. 04. 14. 2025. 4. 14. 이전 1 다음